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도관 교도)이 추석을 맞이해 9월 7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중랑구 지역 내 장애인(가족)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가위 민속잔치를 진행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중랑구 지역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가 간소화됐던 아쉬움을 달래고, 일상회복을 기대하며 행사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가위 민속잔치 행사에 앞서 독거 장애인과 부부장애인 100가정에 떡국 떡과 사골곰탕을 전달하였고, 당일 행사에서는 ‘민속놀이’와 ‘한복이벤트’를 진행했다.
‘민속놀이’는 윷놀이, 투호놀이, 비석치기, 제기차기, 알까기, 한궁, 떡메치기, 핸드페인팅과 풍선아트 체험부스를 준비했고, ‘한복이벤트’는 다양한 디자인의 남녀 한복을 입고 사진촬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외에도 경품나눔 이벤트를 벌여 더욱 풍성한 행사를 펼쳤다.
9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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