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교구, 경인불사 구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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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교구, 경인불사 구현하자
  • 조경원 편집장
  • 승인 2022.12.07 08:53
  • 호수 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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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차 정기교의회

경기인천교구가 12월 4일 교구청 대각전에서 제28차 정기교의회를 개최했다.

경기인천교구는 김덕수 교구장이 부임한 이래 원기107년을 ‘경인결사’의 원년으로 삼고, 교구교화정책 실현을 위해 재가출가 교도가 한마음으로 정진해왔다. 이날 정기교의회에서는 원기106년 교구 결산 승인과 107년 교구 중간결산 보고, 교화결산 시상 등 한해를 결산하고, 원기108년 교구 예산(안)과 교구유지재단 예산(안)을 승인했다.

전종운 교의회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후회와 반성, 그리고 좌절 속에서도 은혜와 감사가 솟아나는 혼돈의 시간이었다”로 말문을 열고, 교구유지재단과 둥지골훈련원 등 교구의 당면 과제를 짚으며, “경계 속에서 은혜의 길을 찾아 ‘교법정신으로 무장하고 실천하는 결사, 공부와 훈련 그리고 봉공으로 이뤄가는 결사’로 행복한 정신개벽 공동체를 이뤄가는 ‘경인 결사’를 구현하자”고 당부했다.

김덕수 교구장은 ‘후천개벽시대 주세불로 오신 소태산 대종사님’이란 주제로 격려사를 전하면서 교구교화정책 가운데 하나인 ‘상시·정기훈련 정착’을 위해 5분 집중선과 저녁 수행정진시간 활용, 가족교화를 강조했다. 이어 ‘제생의세의 큰 선도자, 몸으로 실행하고 마음으로 증득하라’는 소태산 대종사의 말씀을 전하며, 희망찬 원기108년을 맞이하길 바랐다.

안건토의에 이어 올해 교구 교화 활성화에 공로가 있는 교당과 개인에게 시상한 자리에서 일반교화상은 양평교당, 구리교당, 안성교당, 약대교당, 하늘교당이 수상했고, 청소년교화상은 번개교당이 수상했다. 또,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6명을 입교한 번개교당과 원광종합병원, 동탄교당, 분당교당, 안양교당, 안성교당, 구리교당, 안산교당, 산본교당이 입교상을 수상했고, 동수원교당 김홍인 교무와 용인교당 황도성 교도가 공로상을 받는 한편, 동탄교당 최희선 교무가 활불상을 수상했다.

12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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