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한강교당(주임교무 한도운)은 지난 8일 대각전에서 신구회장단 이·취임식과 재가 교역자 사령장을 수여했다.
진정윤 교도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법회에서 초대회장으로 6년간 한강교당의 초석을 다져준 안도창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재가교역자들께 감사의 인사와 꽃다발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서울교구의 수반지교당으로 한강교당을 이끌어갈 신임 이덕우 교도회장은 교무님과 같이 하나가 되어 나가자며 우리나라가 이룩한 한강의 기적처럼 서울교구의 명실상부한 한강교당을 이루고 ‘같이’를 가치로 실현하자고 말했다.
이에, 한덕천 서울교구장은 전임회장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신임 회장단과 서로에게 감사하며 서로 힘을 보태서 교도들의 신앙이 깊어지고 더욱 행복한 활불공동체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그리고 ‘한강교당이 교도의 교당으로 활불공동체가 되고 교도에 의한, 교도를 위한 교당이 되었으면 한다’며 선후진이 업어주는 관계가 되어 오고싶고 인도하고 싶은 교당으로 자리매김하길 염원했다.
한강교도들이 새 회장단과 함께 꿈을 꾸는 교당으로서 신앙을 더욱 키워서 복혜가 족족하고 법열 넘쳐 인도하고싶은 교당이 될 것을 두손 모아 기도했다.
1월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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