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가 예비특성화교당을 찾는다.
서울교구 교회위원회 혁신분과에서는 재가 출가교도들의 다양한 교화방법을 반영한 교화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 예비 특성화 교당을 지정한다.
서울교구는 교당교화의 선도를 통한 교화 활성화와 출가교역자의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교구 자치제의 시범을 취지로 특성화교당 육성 사업을 하기로 했다.
이는 종교에 대한 무관심과 원불교에 대한 인지도 부족 등의 이유로 종교인구가 감소하고 지역사회를 배제한 교화 패턴과 교화 방법에 대한 고민 부족 등으로 교화 접근법이 획일화 된 것을 타파하기 위한 일환으로 사업 기간은 1년으로 하여 1억원 이내 교화 지원금을 지원한다.
예비 특성화 교당은 서울교구 교화정책 실행과 교구내 교화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는 교당 또는 교당연합으로 서울 교구가 특성화 교당으로 육성하기 위해 예비로 인증한 교당을 말한다.
서울교구는 이를 위해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교화 지원금도 지원하게 되는데 우선, 원기 107년도에 예비특성화 교당으로 선발된 교당은 작년도 성과 및 신규 계획을 평가후 연속 지원여부를 결정할 예정이고 기존 예비특성화 교당을 제외한 교구내 모든 교당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분야는 노년교화, 중장년교화, 청년 청소년 교화, 지구연합교화, 지역사회교화, 기타 등으로 타기관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중복신청이 안된다.
신청기간은 공고일로부터 오는 3월 15일 17:00까지 신청서 이메일(wonbul83@naver.com)또는 우정화 교무에게 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예비특성화 교당 신청서와 사업계획서이다. 이는 3월 25일 최종선정을 거쳐 4월부터 사업을 실행하게 되며 8월에 중간보고를 하고 최종 보고는 11월에 할 예정이다.
서울교구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서면평가를 하고 2차로 발표평가를 진행할 방침이다.
2월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