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공부심과 교화단 활동으로 미래구현
압구정교당과 대치교당이 통합한 역삼교당은 봉불식을 앞두고 마음공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버튼 하나로 전체 대각전의 조명뿐만 아니라 법회 분위기를 컨트롤 하는 그야말로 스마트 법당에서 두 손을 모으며 역삼교당 교도들이 지난 19일 건축불사 500일 기도 중 300여 일째 기도와 함께 균산 최정풍 교무를 초청하여 법회를 진행했다.
균산 최정풍 교무는 “두 교당이 통합하여 건축불사를 마친 역삼교당은 대종사님이 계셨다면 크게 칭찬 하셨을 것”이라며 대종경 교의품 15장으로 설법을 했다.
“큰 파도를 겪은 사람과 아닌 사람은 크게 다를 수 밖에 없다‘고 전하며 인과와 실지불공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했다.
이어 “천만 경계를 어떻게 행복으로 바꿀 것인가를 알기위해 출석하는 곳이 교당“이라며 실상사 노부부의 실지불공 법문에는 아주 쉽지만 심오한 인과의 이치가 담겨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익타원 양인경 교무는“ 두 교당이 통합하는 내내 마음을 합하고 건축불사에 합력한 교도들에게 감사하다, 교당 구석구석을 설계하고 기도를 통해 온 교도가 합심 합력한 과정을 생각하다보면 울컥해 질때도 있다‘며 교도들의 신심, 공심, 공부심 덕분이라 말했다.
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 마음공부를 통해 대종사님의 법이 널리 퍼졌으면 한다”며 바람을 전했다.
한편, 단장 중앙 등 재가교역자 20여명이 <나는 대종사님 심통제자인가>라는 주제로 소태산 마음학교와 함께 훈련을 했다.
역삼교당의 재가교역자들은 심통제자가 소태산 대종사의 마음을 알고 실천하는 훈련된 인격체라는 것을 확인하고 역삼교당의 뿌리로서 미래를 구현 하기로 했다.
교당의 통합을 건축불사로 이뤄낸 역삼교당은 이제 교도들의 뿌리깊은 공부심과 법열 넘치는 교화단 활동으로 차곡차곡 채워지는 또 다른 불사가 시작되고 있다.
2월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