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수요일 오후 4시에 한강교당 대각전에서는 故 정타원 백한명 대호법의 천도재를 거행하고 있다.
정타원 백한명 대호법은 인생의 가장 소중한 길은 진리를 믿고 수도하는 일이라 생각하여 원기46년 거산 백경진 대호법의 인도로 서울교당에 입교했고, 59년 의정부교당 교무로 계시던 종타원 이선종 교무와의 법연으로 정타원 대호법 내외의 신앙 생활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일생을 통해서 남편인 후산 김정인 대호법을 교당으로 인도하여 교도회장으로서 주인역할 한것을 가장 의미 깊은 일로 여겼다.
종로교당에서 故 범타원 김지현 원정사, 故 훈타원 양도신 원정사의 지도와 사랑속에서 감사와 은혜의 신앙생활을 하고, 교당의 중앙과 주무로 역할을 하며 재가 교도의 모범을 보였고, 교단적으로는 평생 가꾸어 오던 용현농장을 교단에 희사, 거진출진의 귀감이 되었다. 법은사업회, 육영사업회, 동두천교당 창립 및 신축, 의정부 교당 부지 희사, 사창교당·장흥교당의 창립 등 교단의 크고 작은 불사에 정성으로 합력하였다.
정타원 대호법은 노환으로 지난달 23일 새벽 2시 열반에 들어 지난 3월 1일 종로지구, 3월 8일 여의도지구, 3월 15일 화곡지구, 3월 22일 강남지구, 3월 29일 서울지구, 4월 5일 원남지구 주관으로 천도재가 거행되고 종재는 4월 12일 오후 3시에 하게 된다.
3월 1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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