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서울 교구청 한강교당 대각전
故 정타원 백한명 원정사의 종재식이 지난 12일 서울교구청 한강교당 대각전에서 거행됐다.
서울교구가 주례한 정타원 백한명 원정사의 종재식은 장의위원장 나상호 교정원장을 비롯해 중앙 중도훈련원 교령인 왕산 성도종 종사를 비롯 가족과 친지, 종로교당 교무와 서울교구 등 재가 출가 교도가 모여 고인의 천도를 축원했다.
이날 교단과 가족을 대표해 공타원 사영인 국제부장과 큰 손자 박성제가 고사를 읽었고 전산 종법사는 나상호 교정원장이 대독한 법문에서 동두천 교당의 창립주로서 의정부 부지와 농원을 희사하는 등 교당 창립 역사의 상없는 보시를 실천하신 순일무사한 공심가의 삶을 ‘有爲爲無爲 無相相固全 忘我眞我現 爲公反自成’의 법구로 심축한데 이어 왕산 성도종 종사는 “평소 닦으신 성품과 공덕으로서 더욱 깊은 불연으로 다시 오실 것”을 기원하며 평소 인품을 추모하며 설법을 했다.
4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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