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자유의 공부길, 함께 가자 우리 이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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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자유의 공부길, 함께 가자 우리 이길을 
  • 한울안신문
  • 승인 2023.07.19 15:34
  • 호수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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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원경영인회, 우인훈련원서 1박 2일 정기훈련 마쳐

서울교구 원경영인회는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의 일정으로 우인훈련원에서 교도 정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타원 장상인 우인훈련원장의 결제식을 시작으로 신나는 놀이, 정신수양과 상시 훈련에 대한 주제강의를 비롯하여 혁산 양원석 강원교구장의 ‘함께 가자 우리 이길을’이라는 주제의 설법을 진행했다. 

혁산 양 강원교구장은 대종경 요훈품 2장 “수도인의 구하는 바는 마음을 알아 마음의 자유를 얻자는 것이며, 생사의 원리를 알아 생사를 초월하자는 것이며, 죄복의 자유를 알아 죄복을 임의로 하자는 것이다”의 구절을 언급하고 “나는 무엇을 나로 알고 살아가는가, 한없는 나의 존재를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라며 나는 한없는 존재임을 확고히 믿고 회복의 서원을 갖자고 제안하고 경계마다 마음의 일어남을 초월하고 바꾸는 공부를 놓지 말고 자성 반조를 하자고 강조했다. 그리고 ‘나의 복락은 어디서 오는지’를 물으며 내가 지어서 받는 인과보응의 이치를 믿고 나로부터 인생문제를 찾자며 경계속에서 은혜의 소종래를 발견하고 경계의 기틀과 조짐에 맞는 방법으로 불공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항상 자성 반조로 마음의 자유를 얻고 감사불공으로 삶의 복락을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서울교구 원경영인회원들은 절명상과 불멍명상과 염불을 통해 자성을 반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바닷가 해돋이 선을 하고 감상담을 나누며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인타원 장상인 우인훈련원장은 해제식에서 강원도 훈련원 주변 소금강과 오대산 주문진 해변사이의 환경을 활용한 교화, 훈련방향 등을 소개하고 “원경영인회원들을 보니 회원간 친목도모와 더불어 정기훈련을 받는 모습이 공부와 사업 두 가지를 진행하는 것 같다”며 “우중에 모여서 훈련을 받는 모습이 감동이라며 원불교 교단 구석 구석을 살피고 지원하는 모습이 주인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7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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