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안신문은 원기108년을 보내면서 올 한해를 살펴보니 언제나 그랬듯이 늘 서울 교화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교화 정책으로 재가 출가가 행복한 활불 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왔다.
역사 속으로 사라질 원기 108년을 앞두고 한울안신문에서 다뤘던 많은 기사들을 돌아보면서 매년 진행한 사업들은 제외하고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사업들을 챙겨봤다. 특히 올해는 소태산기념관 종교동에 소재한 소태산홀의 재개관으로 서울교구 문화 교화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고 서울교구의 온라인 미디어를 활용한 교화 활동에 집중하여 인스타그램 1만 팔로우를 달성하는가 하면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민을 위한 라이프 마음 탐구 생활을 주관하며 서울교구청의 소태산홀이 서울시민들께 각인되어 다양한 문화 교화를 진행해 왔다.
어려운 교화 환경속에서도 교화의지를 담아 교당 환경개선과 원만한 교당 간 통합으로 새로운 도량의 봉불식을 거행했다. 코로나로 교화 환경이 무척 어려웠지만 다시 마음을 다잡으며 어린이, 학생, 청년들의 크고 작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서서히 토대를 만들어가고 지구별 합동법회를 통해서 다같이 다함께의 가치를 함께 공유했다.
올해가 다가오는 원기 109년은 서울교화 100년의 희망찬 변곡점으로 만들기 위한 기반을 준비한 해였다면 내년 원기 109년은 서울교화의 변곡점을 만들어 낼 시간이다.
교단적으로 4대 제1회가 시작되고 서울교화 100년이 되는 내년에 개벽성자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나 할까.
올 한해 서울교구의 교화를 위해 힘차게 달려온 모두에게 수고했다는 치하와 ‘여러분들 덕분에 행복했다“는 한울안신문의 마음을 담아본다.
- 우타원 박순용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