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지구, 기후환경과 관련한 간담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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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지구, 기후환경과 관련한 간담회 성황리에 마쳐
  • 박순용편집장
  • 승인 2024.01.17 19:35
  • 호수 13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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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슨 연유로 만났을까요

 핵심인력을 포함한 30여 명의 재가·출가 교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로지구 기념법회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모두 5개조로 나뉘어진 참석자들이 소태산 대종사가 오신 서울교화100년과 종로지구의 기념법회 주제인 기후환경에 대한 각각의 의미와 연관된 의미들을 찾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인타원 우정화 교무의 행사취지에 대한 소개와 함께 프로그램 진행 순서를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서울교화100년의 의미에 대한 사전설문조사 결과인 ‘정신개벽’ ‘새로운’ ‘시작’ 등을 공유하고 기후환경의 의미를 ‘절약’ ‘분리수거’ ‘아끼고’ 등으로 표현된 의미들을 공유했다.
3개의 키워드로 서로 자기소개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 참가자들은 시종일관 전문가 집단과 함께 그룹별로 원불교와 기후환경에 대한 경험을 공유했다.
다음으로 원불교의 마음 들여다 보기를 통해 성찰의 시간을 가졌고 서울시민과 함께 나누고 싶은 것을 생각하고 자신들의 의견을 함께 공유하면서 내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그룹은 전체와 공유할 아이디어를 2개씩 골라 발표를 했으며 그룹당 발표된 아이디어를 거쳐 나와 우리교당의 실천할 것을 찾아 다짐하는 시간들로 마무리 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을 하고 있는 어반피크닉(주) 방경은 대표는 “각 지구별 기념법회를 위한 FGI나 간담회를 통해 원불교 교도들이 많이 진지하고 원불교를 너무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원불교 교리에서 주제를 찾아내는 내면화 과정에 흥미도 높아지고 관심도 구체적으로 되어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기후환경과 서울교화100년 의미를 찾아가면서 교리와 접목시켜 나가는 과정이 참 인상적이었다고 전하면서 오는 19일 기념법회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1월 1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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