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갑진년, 청룡의 해.
소태산 대종사께서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고 천명하신 우리의 개교 표어를 받들어 전산 종법사님께서 우리 모두 개벽 성자로 살자고 간절히 부촉 하시며 새해의 포문을 열어 주신 원기 109년! 교단 4대 1회를 시작하는 해, 소태산 대종사 서울 교화 100년의 해, 중앙총부(불법연구회) 창립 100년, 만덕산에서 처음으로 선을 나신 지 100년으로 백이란 수를 되새기며 그 본의를 생각케 한다.
특히 소태산 대종사, 서울 교화 100년!을 기념하며, 서울교구에서는 주세불 소태산 대종사의 포부와 경륜을 다시금 돌아보며 교화의 변곡점을 만들어 비상 하고픈 간절함을 담아 100년 서원과 다짐의 기도를 결제하였다. 소태산 대종사 십상 봉정, 마음공부, 문화예술, 기후환경, 생명존중 등의 테마로 지구별로 경축과 다짐의 행사를 준비하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
그리고 다함께 다같이 교법동행, 은혜동행, 문화동행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한 교화동행의 선봉에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다.
나 또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으로 동참하며 소태산 대종사님의 본의를 깨달아 실천하고 보은하며 교화동행에 부지런하고자 하는 마음을 챙긴다.
재가출가 활불공동체 서울교구와 동행하고 일원 대도 교단과 동행하며 소태산 대종사의 주세 경륜을 실현하기 위한 작은 동행으로 화곡교당에서도 [소태산 대종사, 서울 교화 100년! 교화동행!]을 주제로 활불의 주인공으로 동행, 낙원 가정으로 동행, 희망과 행복이 샘솟는 교당으로 동행을 목표로 교화에 정성을 다하고 있다.
매일 일상수행의 요법을 대조하고 실행하여 개벽 수행하기를 공동 유무념 삼아 소태산과 인연맺기 불공으로 한 사람이 그 한 사람을 모시기 위해 공부하고 교화하기에 공들임을 쉬지 않고 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새해 첫날에 <소태산 평전>을 읽고 교당에 처음으로 오신 분이 1월 내내 법회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며 원불교를 만남이 기쁨이라며 함께 공부하고 있다.
그 한 사람 한 사람이 계속해서 깨어나고 공부하며 성불제중의 서원을 키워가리라 확신한다.
며칠후면 입춘이다. 여의주를 물고 온갖 조화를 부릴 수 있는 청룡의 해 또한 입춘부터 시작이다. 봄기운이 다가온다. 희망과 개벽의 숨소리가 느껴진다.
주세불 소태산 대종사와 동행하고 희망과 행복이 샘솟는 교화 동행이 청룡의 여의보주가 아닐까. ‘우리 모두 개벽 성자로 삽시다’ 성자들의 세상을 이롭게 하고자 한 동행이다.
2월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