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와의 첫 만남’…신입교도 안내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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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불교와의 첫 만남’…신입교도 안내의 시간 
  • 한울안신문
  • 승인 2024.03.14 00:16
  • 호수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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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교당, 역삼교당 청년대상 강연 및 실습진행

글·사진_박예성 통신원

 잠실교당은 지난 10일 오후 4시부터 원불교 잠실교당 소법당에서 역삼교당 청년 및 잠실교당 청년 11명을 대상으로 원불교와의 첫만남을 개최했다.
잠실교당 청년들과 역삼교당 청년들이 모여 ‘원불교와의 첫만남’이라는 제목으로 신입교도 안내의 시간을 가졌다. 잠실교당 청년들이 안내자가 되어 역삼교당 청년들을 대상으로 강연 및 실습을 진행하였다. 첫 시간은 고재원  잠실교당 청년부회장이 ‘대종사님의 생애’를 주제로 대종사님의 일대기와 사축이재 등에 대해 안내하여 원불교의 시작을 알렸고, 두번째 시간은 백성현 교우가 원불교의 기본교리인 ‘일원상(진리), 사은, 삼학’에 대한 기본 개념을 신입교도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발표하였다. 
이어서  세번째 순서는 김은미 청년회장이 ‘법회의 의미’에 대해 법회 식순 하나 하나와 독경, 일상수행의 요법 등을 본인의 경험에 바탕하여 의미있게 전달하였으며 마지막으로 김정윤 교우가 ‘교도의 사종의무와 법당예절’에 대해 의무로서의 책임과 강제성 보다는 당연히 하고 싶은 보은과 수행, 교화의 시각으로 전달하였으며 법당 예절을 실습하며 마무리 하였다.
이날 신입교도 안내의 시간은  한 내용이 끝날 때 마다 역삼교당 청년들의 질문과 답변으로 각자의 생각을 나누며 함께 공부하며 성장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
일산 김일안 역삼교당 교무는 “청년들의 시각으로, 청년들이 전달하는 내용에 더욱 전달력이 있고, 받아들이기 쉽게 느껴졌다. 필요한 내용들을 짧은 시간에 설명하고자 노력한 흔적이 보여서 너무 감사하고 은혜로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3월1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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