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간 함께한 군교화
권원준 통신원
권원준 통신원
서울교구 신림교당 재가·출가 교도 30명이 3월 31일에 열린 열쇠교당 종교행사에 참여해 교도장병들을 격려했다.
70여 명의 장병이 함께한 이날 예회는 신림교당 주도로 진행됐다. 무타원 김경은 주임교무는 설교시간 ‘누구입니까?’라는 주제로 용사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과를 설명하며 ‘군에서 인과의 이치를 깨닫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후 교도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특별공연을 진행했다. 첫 번째 공연으로 준비한 합창에선 성가 3곡을 부르며 법흥을 북돋웠다. 두 번째 공연으로 서원주 학생이 K-POP 곡을 열창해 용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이날 간식까지 특별했다. 참여 용사 모두가 1인당 피자 1판을 먹을 수 있도록 피자 100판을 준비해 먹거리까지 풍성한 종교행사가 되게 했다.
4월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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