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타원 신성해 박물관장 초청
서울교구 원문화해설단은 지난 15일 한강교당 멀티룸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타원 신성해 원불교역사박물관장을 강사로 하여 대종사 유물을 통한 원불교 역사를 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대종사 유물로 보는 원불교 역사>를 강의한 신성해박물관장은 “원불교의 서울교화 100년을 기해 원문화해설단들의 서울성적지에 대한 자부심을 치하하고 소태산 대종사의 경륜이 더욱 널리 펼쳐지길 바란다”고 말문을 열었다.
소태산 대종사님의 유물을 수집하고 그 가치를 부여하는 여러 가지 대종사의 유물을 찾아나선 경험을 가감없이 이야기하면서 소태산 대종사님의 제자로서 보은행을 해 온 시간들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유물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훼손된 유물들을 고증에 따라 수선하고 보존해 온 그간의 사정들을 이야기하면서 대종사님의 얼을 만났던 소중한 체험이었다고 전했다.
소타원 신박물관장은 “원불교역사박물관 속의 대종사님 유일진품 유물들은 더 이상 전시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2층에 전시된 대종사님 유물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으니 유물을 대하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원문화해설단 특강에 참여한 사람들은 대종사님의 유품을 통해 원불교역사를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하고 원문화해설단들은 빠른 시간에 원불교역사박물관을 방문할 뜻을 전했다.
4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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