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푸드뱅크 진열, 지난 18일 부터 소외계층 수령
신지호 객원기자
서울교구 구로교당은 지난 22일 구로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은혜나눔 쌀 2000kg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구로교당 장명주 교무, 김달인 교무를 비롯하여 허현복 교도회장,변이성 봉공회장, 김성수 단장 등이 참석하고 구로구청 복지지원국장과 복지정책 과장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전달식 진행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원불교 구로교당의 은혜나눔 쌀 지원이 구로구 구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구로교당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은혜나눔 쌀 2000kg을 전달했으며 작년에 이어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지속해서 실천해 오고 있다.
장명주 주임교무는 “촛불헌공! 그 자그마한 정성 하나가 하나 둘씩 모이고 모여 소외계층 이웃을 돕는 은혜의 강물로 흐릅니다. 공을 위한 작은 마음 하나도 합력하면 이렇게 큰 위력을 불러오는군요. 원래 무아인 우리가 우주만유의 본원으로 하나임을 믿으며, ‘은혜로교화동행하라 메시지, 대종사님의 음성이 들려오는 듯 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변이성 봉공회장은 “은혜나눔 소외계층돕기 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서 뜻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작은 촛불 하나 하나가 모여 세상을 비추는 등불이 되고있네요. 구로구를 위해서 많은 청사진과 실행을 하고 계시는 구청장님 고맙습니다. 따뜻한 동행 변화하는 구로의 슬로건처럼 밝은 구로구가 되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그리고 허현복교도회장은 “작은 촛불로 무상보시하신 마음들이 모이고 모여 세상을 밝히고있습니다. 대종사님께서 일원대도의 길을 열어주신 대각의 4월에 구로교당 교도님들의 정성이 은혜의 쌀 나누기 보은행으로 빛나게 하시니 고맙습니다. 제 마음속의 어둠도 함께 물러나길 기도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은혜의 쌀나눔에 큰 힘을 쏟은 김성수 단장은 " 은혜를 나누니 참 좋습니다. 대각개교절 은혜잔치인 쌀 나눔 행사에 함께 합력해주신 교도님들께도 감사를 전합니다"라고 말했다.
은혜의 쌀 2,000kg은 구로푸드뱅크 마켓에 잔열이 완료되어 지난 18일부터 소외계층이 수령하기 시작했으며 구청 담당자는 "2kg 포장이라 가져가기 용이해서 독거노인들이 쌀을 선호한다"고 전했다.
4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