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핫플로 등극, 어린이 체험활동도 인기
신지호 객원기자
신지호 객원기자
서울봉공회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소태산기념관 야외공터에서 보은장날을 열고 은혜·사랑·나눔을 실천했다.
특히 강남·돈암교당 소속의 청년교도들이 참가하여 붕어빵을 비롯하여 닭꼬치를 판매하였고 올해는 간식 먹거리 코너를 한 곳으로 모아 보은장터를 찾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기도 했다.
매년 원불교 보은 장터를 찾는다는 흑석동 이수미 씨는 “바자회가 다른 곳보다 규모가 크고 물건이 다양해서 놀랬고 다양한 먹거리를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보은장터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부스도 함께 마련했다. 작년엔 환경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 했다면 올해는 마음공부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어린이부스는 양일동안 4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하였으며 그림책 낭독에서는 우리들의 감정을 색상으로 표현하며 이해하기 쉽고 친숙하게 마음공부에 대해 소개했다.
기분전환 립밤 만들기, 감정 컬러 키링 만들기를 통해서는 내게 찾아온 다양한 감정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불편한 감정에도 잘 대처하는 방법을 경험하게 했다.
참가비는 전액 성금으로 기부하여 보은 장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4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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