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지구 어린이 체험 부스 운영
원불교 서울교구는 지난달 28일 서울교화 100년 원남지구 기념법회를 ‘은혜나눔’을 주제로 소태산홀에서 원남지구 출·재가 교도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대각개교절 경축법회 ▶‘누구를 어떻게 좋게 해줄꼬’ 라는 주제로 훈훈한 밥차 등 봉공회의 활동 소개 은혜나눔실천사례발표 ▶은혜나눔실천강령구호 ▶ 다양한 문화공연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참석자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2부 행사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AI 사회자가 등장하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즐거운 법회를 마음속에 담아냈다는 평이다.
또한 서울교구는 대각개교절을 맞이하여 마련된 김치와 쌀은 지역내 교당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서울교구의 은혜 동행인 쌀과 김치 나눔 행사로 원불교 개교의 달인 4월에 일반시민들에게 은혜나눔을 확산하고 조손가정이나 편부모가정, 장애인가정 등에 은혜나눔의 손길을 전달하는 한편 지역사회에 원불교를 홍보한다는 목적으로 진행했다.
이산 한덕천 서울교구장은 “원불교 서울교화 100년을 맞이하여 내부적으로는 전 교도가 하나되어 뭉치는 것이며 외적으로는 서울 시민들의 어려운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종교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원불교 서울교화 100년의 의미를 전했다.
또한 서울교구는 서울교화 100년 기념법회를 ▲기후환경 (5월 19일, 종로지구) ▲생명존중(5월 26일, 강남지구)로 진행할 예정인데 ▲기후환경 ‘서로 없어서는 살지 못하는 관계’를 주제로 법회 및 환경콘서트 토크쇼 및 청소년 초록환경 팀플레이어 발대식을 진행하고 ▲생명존중 ‘각각 다르나 둘이 아닌 줄 알며’를 주제로 특별천도재 및 생명사랑지킴이 100인 양성을 진행한다.
서울교구는 소태산기념관에 각 주제별로 체험 부스를 설치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념법회는 원불교 서울교구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될 예정이다.
5월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