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_이인경 통신원
여의도교당은 지난 5월 18일~19일, 경기도 축령산 자락에 위치한 오덕훈련원에서 입선인 78명 교도가 참석한 가운데 1박 2일간 법의 훈련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모두 개벽성자로 삽시다’ 하신 신년법문을 훈련주제로 하여 전개된 이번 교도정기훈련은 온전한 생각으로 취사하자는 훈련목표와 통신을 내려놓고 일마다 일심 챙기기란 유무념을 통해 프로그램에 내실을 갖추는 방향으로 운영되었다.
우리나라 잣나무 최대의 유림지가 연출하는 새봄의 향연 속에서 목산 이정근 원장님으로부터 선과 성리에 대한 주제 법문을 받들고 경전공부, 법문사경, 염불, 심고, 기도, 좌선, 선체조, 청소, 선명상 체험 등을 하며 별도로 저녁에는 원장님과 불멍을 즐기며 선문답의 시간도 가졌다.
법열을 데우기에 충분했던 1박 2일의 교도정기훈련 공덕으로 하반기 마음공부에 진일보가 있어지길 기대해 본다.
5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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