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_유혜진 통신원
한겨레고등학교(교장 이진희)는 지난 15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학교 인근 칠장사에서 음료와 쿠키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 봉사 활동은 한겨레고등학교 바리스타 동아리 학생들과 제과제빵 수업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행사이다. 학생들은 지역사회 행사에 직접 참여하면서 바리스타나 제과제빵사로서의 진로에 대해 고민해 보고, 타인을 위해 봉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행사 당일 칠장사 주지 지강 스님과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도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을 격려하며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홍원 학생은 “지역사회에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즐겁고, 음료를 드시는 분들이 환하게 웃으며 감사하다고 말씀을 해주셔서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참석한 학생들은 앞으로도 지속해서 봉사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싶다고 다짐하였다.
5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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