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처럼 법당이 꽉 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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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법당이 꽉 찼으면 합니다”
  • 한울안신문
  • 승인 2024.05.22 13:22
  • 호수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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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_박광업 통신원

지난 19일 화곡지구내 목동교당과 공항교당은 목동교당에서 짝궁법회를 진행했다. 
이는 각 교당간의 인적교류와 교화 활성화 방안으로 매년 한 번 이상 지구내 교당이 짝궁을 맺어 합동법회를 진행하고 점심공양을 함께 하며 법정을 나누기 위함이다.
근산 김영근 목동교당 교도회장의 환영사에서 교도님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목동교당에 방문해주신 감사의 마음과 정체되고 어려운 교화 현장에서 우리 짝궁법회가 또 하나의 교화의 밀알이 되길 희망하는 메세지를 전하고 무반주로 ‘마음’ 곡을 전했다.
형타원 이정원 공항교당 부회장은 답사를 통해 ‘작년에 사정상 오지 못해서 어제 밤잠을 설쳐가면서 소풍가는 설레는 마음으로 교도님들과 목동교당으로 향했다’면서 환영하고 따순 온기를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설교는 훈산 길도훈 목동교당 주임교무가 ‘삶의 온전한 의미’를 주제로 ‘왜 사는가?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 왜 교당에 다니는가?’ 등 수행자로서 원불교적 교리에 맞는 온전한 삶에 대해 진중한 고민과 법의문답을 통해 의문점을 해소하는 시간까지 가졌다.
양타원 김경천 목동교당 교도는 “오늘은 감동이네요. 언제나 지금처럼 꽉 찼으면 하네요”라며 100명 가까이 함께한 법회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 

 

5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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