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화 100년 강남지구 기념법회가 지난 26일 소태산홀에서 600여명이 가득찬 가운데 생명존중의 주제 ‘둘이 아닌 줄 알며’라는 핵심 메시지의 천도재 형식으로 거행됐다. 미산 김종신 역삼교당 교도가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날 기념법회는 법공의 노래를 시작으로 강남지구 교도회장들과 둥근마음상담연구센터, 그리고 재주들의 분향재배가 이어졌다
강남지구 재가·출가 교도들은 기념법회를 준비하는 동안 21일간 동행키트를 실행하면서 생명존중에 대한 의미와 자살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법회에서는 자살영령제위들과 재난재해영령제위들을 비롯 재주가 신청한 영가들의 천도를 축원하며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이어 원앙상블의 위로공연과 서울교화 100년 영상시청후 강남지구 남성중창단의 생생공연이 있었다.
그리고 강남지구 교도회장들과 둥근마음연구센터,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수료자들은 한마음 한 목소리로 생명존중 선언을 힘차게 선언했다.
각각 다르나 둘이 아닌 줄 알며의 생명존중법회는 생명에 대한 그 소중함을 마음에 담고 주변의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더욱 키우고 함께 생명을 지켜나가는 실천을 하기로 했다.
5월 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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