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대표회장 김회인)는 지난 8일 원불교 소태산기념관 소태산 홀에서 '2024 상생나눔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이웃사랑, 지구사랑, 종교화합의 주제를 중심으로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7개 종교 실천캠페인 '상생나눔' 운동을 알리는 첫번째 활동이다.
원불교 원음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연간 사업소개, 상생나눔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강연에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임종한 교수가 [초고령 사회 진입 및 건강보험 재정악화에 따른 통합 돌봄]이란 주제로 이웃사랑에 대한 방향을 전했다. 또 원불교 환경연대 조은혜 사무처장이 ‘종교를 넘어 상생의 숨길’이라는 주제로 지구환경에 대한 현 상황과 실천방안을 전달하였다.
지난 2018년도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사회평화협의회는 한국종교를 대표하는 7개 종교(원불교·개신교·불교·유교·천도교·천주교·민족종교협의회)의 평신도 단체로 매년 사회 문제를 해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였다.
7개종교 실천캠페인 [상생나눔]운동은 세미나를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약자를 돕는 ‘이웃사랑 실천운동’, 지구환경을 위한 ‘온라인 나무심기’, ‘희망의 숲 식수 행사’ 등이 진행 될 예정이며 이웃종교 투어 프로그램인 ‘이웃종교 화합행사’와 ‘시민과 함께하는 종교 문화예술 한마당’을 통해 종교의 문화를 알리고 이해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6월1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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