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 강북구보건소와 업무협약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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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 강북구보건소와 업무협약 맺어 
  • 한울안신문
  • 승인 2024.07.10 14:42
  • 호수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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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_임나연 통신원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성배)은 지난 6월 24일 강북구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역사회 내 정신적 위기로 고립되어 있는 사각지대 지역주민들이 사회적 안전망을 통해 문제상황에서 벗어나 주민들과 어우러져 일상적인 삶의 영위를 목적으로 한다.  
또, 서울시에서 공모사업으로 지원하는 <지역복지자원과 연계한 정신건강서비스 확대사업>과 관련하여 정신건강네트워크 협력을 위한 것이다.
박현정 보건소장은 인사말을 통해 “2024년 현재 서울시내 많은 종합사회복지관 중 이번에 강북구 내에서 북서울종합사회복지관이 공모사업에 당선되어 기대가 크다.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다양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또 박성배 관장은 “현대 사회는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건강이 위협받고 있고, 특히 코로나 이후 잠재적 정신질환자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중증 정신질환을 비롯해 스트레스, 우울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어 지역사회 내에서 정신과적 위기 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하도록 노력하자”고 말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정신건강 취약계층 및 우울, 불안등 정신질환 고위험군에 대한 정보공유와 상호연계를 추진하고, 사례관리와 상담을 함께 진행해 지역 주민들의 정신장애인의 사회, 기능적 재활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7월 1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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