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구 여성회(회장, 이현덕 북인천교당)에서는 지난 7월 5일~ 6일 ' 결연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여름 캠프' 를 결연 가족 (경인교구 여성회원 & 한겨레 중,고교 학생 ) 30여 명이 남양주 오덕 훈련원에서 있었다.
전 년도를 시작하여 두 번째로 진행하는 가운데 훈련원 목산 이정근 원장님의 환영사와 무타원 김덕전 교무님 (인천 지구장), 전치균 교감선생님(한겨레 중,고교)의 격려사가 있었다
훈련원 숙소 근처에 있는 캠핑 장소에서 온 가족이 모여 숯 불에 구운 삼겹 파티로 함께 저녁 식사를 한 후, 성산 김홍기(부평교당) 교무님의 지도로 재미난 레크레이션, 10년 후 내 모습 적어보기, 아이들에게 들려주고픈 소망, 몸과 마음 깨우는 명상, 축령산 산책등 다양한 일정을 통해 결연 가족들이 좀 더 가까이 마음을 여는 시간이 되었다.
'내 자녀를 바라보듯 내 자녀를 대하듯 여러분을 환영한다 다이아몬드는 세공사가 세공을 해야 보석이 되지만 여러분들은 각자가 세공사가 되어 자신을 소중히 잘 가꿔 어느 곳에서든지 빛나는 보석이 되기 바란다'는 환영사처럼, 특별한 인연으로 만난 우리들은 어떠한 인연보다 소중한 마음을 새기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어느 자리에서든, 내 삶은 내가 주인공이 되기를 바란다'는 무타원님의 격려처럼 그렇게 꼭 되어지길 그려본다.
늘 그랬듯, 점 점 줄어드는 탈북민들이지만, 한 명 한 명이라도 자유의 나라로 들어 와, 온 인류가 따뜻한 세상, 자유로운 세상에서 살 기를 바라고,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한 분 한 분....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7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