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새삶훈련센터에서는 정진택 전 고려대학교총장을 초청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사람 중심의 고려대>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 전총장은 이번 특강이 “존경하는 최영돈 교수의 초청이라는 영광과 마음 공부를 하는 사람들과의 만남이라는 것에 기쁘고 나의 강의가 먹힐까하는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인지가 도전이라며 이 특강으로 세상을 과연 바뀔 수 있을까 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꿈은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것이지만 희망은 국가나 사회가 만들어줘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고려대 총장으로 고려대를 운영한 이야기와 함께 원불교와의 인연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 전총장은 “급속한 기술의 변화에 사람 중심의 사회를 살아나가는 원불교 개교포어를 말하며 미래를 내다보는 소태산 대종사의 말씀을 원불교 교도는 아니라도 마음에 와닿았다”고 말했다.

이어 고려대총장으로 학교를 위해 만들었던 정책들을 설명하고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절실한 것은 교육이며 기본으로 돌아가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고 모두가 마음 공부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젊은이들은 지혜와 용기와 꿈을 가져야 한다”고 말을 맺었다.
또 우리는 어떤 삶을 살 것인지를 스스로 생각해 볼 것”을 당부했다.

8월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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