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영산성지에서 법인기도가  교단 4대를 여는 “나와 이웃과 세상을 위한 기도”라는 주제로 오는 10일 9인 기도봉과 영산성지 법인광장에서 열린다. 
이는 영산성지 순례 기회 제공과 선진님들이 사무여한의 정신으로 아홉 봉우리에 올라 창생을 위해 기도한 현장을 돌아보고 그 자리에서 기도함으로써 9인 선진님들이 보여주신 대신성·대단결·대봉공의 법인정신을 체받고 그 기도의 원력으로 재가·출가가 일심 합력하여 대종사님의 포부와 경륜을 마음으로 증득하고 몸으로 실행하여 교화대불공을 실현하기 위한 원불교 문화로 정착되고 있는 중이다.
원기 89년부터 매년 8월 15일 한 주 전에 전국 재가, 출가 교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법인 기도는 교화훈련부가 주최로 중앙  4개 봉공회, 여성회, 청년회, 청운회 등  재가단체와 영산 성지 공동체가 주관 한다. 기도접수는 오후 4시 30분부터, 식전공연은 오후 5시 20분부터 진행 된다. 

8월2일자        

박순용편집장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