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일원상서원문 독경대회 개최 ...“독경문화로 교화모델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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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일원상서원문 독경대회 개최 ...“독경문화로 교화모델 창출”
  • 박순용 편집장
  • 승인 2024.08.07 13:19
  • 호수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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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청소년·어린이 모두 참가 가능
대상 1개팀에 백만원 상금 수여 
통일된 운곡으로 신앙과 수행 극대화  
서울교구 운곡·원음방송 운곡 대상

서울교구는 오는 10월 한강교당 대각전에서 일원상 서원문 독경대회를 개최한다.
이는 서울교구가 교화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안 중 하나로 <오고싶은 법회를 만드는 새로운 법회식순>을 제안하면서 원기 108년부터 법회문화개선을 진행, 식순개선과 운곡독경을 보급하는데 따른 것이다.
이산 한덕천 서울교구장은 “오고싶은 법회로 새로운 기점을 잡고 성화(聖化) 법화(法化) 낙화(樂化)의 식순개선과 운곡독경을 준비하여 보급하는 것은 독경이 모든 의식의 중심을 이루고 있어 경전의 가르침을 익히고 전하는 역할은 물론 신앙과 수행을 깊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독경의 공덕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독경을 하는 음성과 음률이 필요하다”며 “음성과 음률이 중요하게 하는 까닭은 공명을 일으키는 음성공양으로 신앙을 극대화하고, 수행을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서울교구 교화기획위원회 혁신분과와 성가연구회는 원불교 독경문화에 새로운 모델을 만들기 위해 일원상서원문 독경대회를 개최하니 교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모델을 창출하고 독경운곡을 통일한 공명으로 신앙과 수행을 촉진하고 교당에서 통일된 운곡을 사용하여 독경에 담긴 의미를 되새기고 교도간 화합과 단결의 기회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에 실시하게 되는 일원상 서원문 독경대회는 서울교구가 제공하는 통일된 운곡 또는 원음방송에서 보급한 운곡 중 하나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부문은 일반부와 청소년·청년부로 구분하여 실시하며 일반부는 팀별 10명이상, 교당별 1팀이상 출전가능하고 청소년·청년부는 팀별 5명이상, 교당별 1팀이상 출전가능하며 어린이회도 가능하다.   
시상은 일반부 대상 1팀(백만원), 최우수상 1팀(오십만원), 우수상(참가상, 십만원), 청소년·청년회 (어린이회 포함) 대상 1팀(오십만원), 최우수상 1팀(삼십만원), 우수상(참가상, 십만원)으로 정했으며 수상팀수는 신청팀 수와 심사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심사기준은 운곡완성도(80%), 법요도구사용(10%), 팀별 이벤트(10%)가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9월 8일(일) 오후 5시까지 신청서를 우정화 교무 메일(wonbul83@naver.com)로 하면된다. 

 

8월 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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