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화 100년, 서울교구 교당탐방 53. 태릉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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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화 100년, 서울교구 교당탐방 53. 태릉교당
  • 박순용편집장
  • 승인 2024.09.04 11:57
  • 호수 136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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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교당과 공릉교당이 통합된 태릉교당 
“가족교화로 행복하고 건강한 우리집·교당” 만들 터

서울시 노원구 동일로 180길 11-3에 위치한 태릉교당은 예전 중화교당 자리에 위치하고 있다. 교단의 통합정책에 따라 공릉중화교당에서 원기 102년 태릉교당이 되었다.
공릉교당은 원기 84년 서울교구 대법회시 좌산 종법사가 경기도 인근지역에 서울교구에서 교당설립을 당부하였고 이에 면목교당 태타원 장혜수 교도가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4리의 집과 과수원을 희사함으로써 새로운 교화터전이 마련되었다.

원기 85년 면목교당 김덕관 교도 등은 희사된 교화터전을 법당과 생활관으로 수리, 태릉선교소로 인가를 받고 원기 86년 중앙의 인사정책에 따라 양타원 김덕영 교무가 부임하였다.
원기 91년 선교소 부지 보상금으로 5층 건물매입, 공릉교당으로 승격, 원기 98년부터 운영이 어려워 면목교당 겸임으로 발령을 냈다. 교단 정책에 따라 공릉교당과 중화교당이 원기 100년 통합되어 공릉중화교당으로 불리다가 원기 102년 태릉교당으로이름을 바꿔 오늘에 이르렀다.
중화교당은 제기교당의 연원으로 설립되어 원기 65년 설립된 교당으로 노원구 동일로의 정신적 지주로서 역할을 다해오고 있었고 교당의 4축2재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교화활동을 해왔다.  

현재 태릉교당은 법타원 김서영 교무와 화산 우성철 교도회장이 은혜로운 가족교화로 행복하고 건강한 우리집, 교당을 목표로 교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불제중의 인연맺기를 목표로 정기훈련과 상시훈련 그리고 수시교화를 통해 새로운 인연들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한편 저녁 9시부터 9시 30분까지 염불선방을 비롯하여 정전을 통한 일원 상법어를 1년 동안 진행하고 있다.

지역 은혜나눔활동도 지역사회의 교화를 위해 지역사회에 동행쌀나누기를 진행하고 있다.
봉공회 주관으로 보은장날에 의류나눔으로 지역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서울교구 봉공회와 함께 유린장애인복지관 봉사를 하면서 은혜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법회문화 개선을 위해서는 교화단 법회와 선과 무시선 법회 그리고 원남지구의 다함께 법회 등을 통한 공동 교화에도 함께하고 일원상법어를 심도있게 공부하고 있다.
태릉교당은 가족교화를 중심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우리 집과 교당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서 마음공부와 봉공활동으로 재가·출가가 행복한 활불공동체 만들기에 합력하는 중이다.

9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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