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정토회교당 주관 … 은혜심는 시간 되길
글·사진_신지호 객원기자
글·사진_신지호 객원기자
지난 9월 28일 한강교당 대각전에서는 ‘2024 원친의 날’ 행사가 있었다.
원친과 정토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지금, 여기>라는 주제로 서울정토회교당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행사에서 황자은 교무는 각자의 마음에 은혜를 심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류시화 시인의 ‘그런 사람’을 낭독하며 원친의 날 행사를 시작했다.
진산 이도하 교무는 <우리, 나의 확장>의 특강을 통해 “우리는 원친이고, 원불교인이며, 한국인이고, 아시아인이며, 지구시민입니다”라며 원불교의 교리가 현재의 AI 시대와 탈종교시대의 통종교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통합하고 총섭하는 뛰어난 교리를 가지고 있어 물질시대를 리드할 수 있는 종교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김현주 정토의 명상시연으로 온전하게 지금 여기에 마음을 담은 체험으로 나를 은혜롭게 하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일기를 통해 실천하도록 하였다.
이날 원친의 날 행사는 화산 이화행 서울·경기원친회 고문이 “원친이 살아야 원불교가 산다”는 격려와 함께 유타원 이지연 서울정토회교당 초대교무가 <만남>을 부르며 율동으로 축하를 하고 어린이 원친들이 자기소개를 하면서 웃음꽃을 피웠다.
범타원 오세형 서울정토회장은 “원친의 일원임이 감사하고 원로 원친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10월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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