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_ 유혜진 통신원
한겨레중고등학교(교장 이진희)에서는 중고 각각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일본문화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일본문화체험학습은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확대하고 국제적 안목을 키우며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여 통일 한반도 시대를 준비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자.’라는 주제로 교립학교로서 원불교 동경교당을 시작으로 동경 신도청, 메이지 신궁, 하라주쿠 젊음의 거리, 아사쿠사, 센소지 절, 디즈니랜드, 우시크 청동대불을 견학하고, 츠쿠바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총괄책임자로 이번 체험활동을 함께한 한겨레중고등학교 이진희 교장은 “북한이탈청소년 및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이 일본문화체험을 통해 시대적 흐름을 읽고 현지인과 소통할 수 있는 자신감을 키우며, 공공외교의 주역이 되는 계기를 삼을 뿐만아니라, 미래 사회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알차게 학교교육의 내실화를 이루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10월11일자
저작권자 © 한울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