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_천강덕 통신원
수원교당은 지난 9월 29일 오전 남창초등학교에서 ‘일원가족 인화운동회’를 열고 교도 1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공팀과 묘유팀으로 나뉘어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 1부 기도식과 2부 인화운동회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교도상호간 마음을 나누고 법정을 깊게하는 웃음 가득한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일원가족이 함께한 행사인 만큼 손자녀들의 재롱과 경기에는 일반교도들의 우레와 같은 환호가 더해져 세대 간 하나 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번 일원가족 운동회는 젊은 세대들이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진행을 맡으면서 젊고 활기찬 교화에 대한 의지와 희망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행사였다.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둥글게 게임, 두명 세발 달리기, O.X퀴즈, 단체줄넘기, 던져라 피구스타, 내 신발 저 멀리 등 레크레이션과 운동을 혼합한 신박한 게임은 교도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정지은 교도는 “3대가 즐길 수 있는 재미있고 안전한 종목을 골랐다”며 “젊은 교도들이 운동회를 준비하면서 친목도 다지고, 몸과 마음의 법력도 향상하는 기회가 되었으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담산 이도경 교도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웃음을 나누며 함께 진급하자! 경인교구 수반지 교당으로서 우리가 먼저 교화발전에 한마음으로 함께하자.”고 말했다.
온가족이 함께한 즐거운 인화운동회는 이상의 풍성한 경품잔치를 펼쳤으며, 따뜻하고 행복한 잔치로 이어졌다.
10월 1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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