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 한덕천 교감교무와 함께 법의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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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 한덕천 교감교무와 함께 법의문답
  • 박순용 편집장
  • 승인 2024.10.24 13:19
  • 호수 1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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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교당 공부모임, 교리공부길 잡아

한강교당의 공부방(방장 덕산 이덕우 교도)에서는 지난 19일 오후 6시 40분부터 두 시간 정도 이산 한덕천 한강교당 교감교무와 함께 교리에 관한 법의문답을 통해 공부길을 잡아나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강교당 공부방은 평소 일요일 법회를 마치고 교리공부를 해오던 중 지난 19일 집중적인 공부시간을 확보하고 그동안 궁금한 내용이나 의문이 들었던 내용 등을 풀어나가는 시간을 마련했다.
공부방 회원들은 오후 4시 선실에서 좌선과 와선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이완을 한 후 마련된 법의문답 시간에 다양한 질문과 회원간 회화를 통해 의미를 찾아보기도 하고  회원간 회화속에서 스스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만들기도 했다.
이산 한덕천 한강교당 교감교무는 공부방 교도들의 질문에  즉답이 필요한 경우 즉답을 하기도 하면서 교도들이 질문을 스스로 생각하도록 하고 해답을 경청하면서 공부길을 알려주되 다시 그 질문들을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원들의 질문들에 대해서 이산 한교감교무는 “일원상이 원불교의 신앙인 동시에 수행의 표본임을 알아 신앙과 수행을 겸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수행적 측면만 강조하다보면 깨달음이라는 신앙적 측면이 약해져 기복신앙 등으로 흐르기 쉽다”고 말하면서 “우리가 자신 있게 신앙과 수행의 표본을 일원상으로 삼아 나가면 대종사의 경륜이 더욱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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