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구내 41개 교당, 각 교당 지역 먹거리와 특산물 판매
경기인천교구 보은장터가 지난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의 일정으로 경인교구청 앞마당에서 41개 교당이 참가하여 지역주민들과 교도들의 신나고 행복한 보은장터를 마련하고 성황리에 마쳤다.
참가교당과 주역주민들을 비롯한 출가 재가 교도들은 물품이 적힌 전단지를 지도삼아 이곳저곳을 순례하면서 장보기에 여념이 없었다.
보은장터는 장구로 장터분위기를 고조시키고 각 교당들은 쓰레기 및 분리수거용품들을 각 교당으로 되가져가는 등 장터환경에도 합심하였다.
이날 이명륜 경인교구 봉공회장은 각 교당에서 판매한 물품들을 챙기는 한편 보은장터에 합력해 준 봉공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했고 완판을 기원하기도 했다.
실타원 김덕수 경인교구장은 “다같이 일하면서 공부할 시간이므로 은혜를 나누는 공부를 함께 해나가자”고 격려했다.
보은장터에 참석한 각 교당에서는 지역의 향토품을 판매하기도 하고 교당의 트레이드 상품들을 골고루 배치하여 제33차 경인교구 보은장터를 찾아온 주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하고 장바구니를 든 출가 재가 교도들이 장터물건들을 사고팔며 행복한 가을 장터를 마무리 했다.
10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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