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구, ‘명상 콘서트’로 몸과 마음 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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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구, ‘명상 콘서트’로 몸과 마음 치유
  • 박순용 편집장
  • 승인 2024.10.24 14:36
  • 호수 136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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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후원, 원음방송 주관, 몸건강 + 마음건강 
제산 손흥도 교무, ‘건강은 보은이다’
성소은 명상가, 나를 충전하는 방법은 명상

서울교구는 지난 19일 소태산기념관 소태산홀에서 몸과 마음을 함께 치유하는 동행 ‘명상 콘서트’를 개최하여 참가한 시민들에게  몸건강과 마음건강을 함께 회복하고 치유하자는 의미를 담아 준비했으며 서울시민들은 이를 통해 몸과 마음을 돌아보는 계기를 만들었다.
서울시가 후원하고 서울교구의 주최로 원음방송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명상 콘서트’는 ‘물질이 개벽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원불교 개교표어에 따라 행복한 삶을 만들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날 명상콘서트는 평생 몸을 다스리는 한의사로서 그리고 마음을 다스리는 원불교 교무로 살아온 제산 손흥도 교무가 <몸건강 마음건강>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제산 손흥도 교무는 강의를 통해 ‘건강은 보은이다’ 라는 대종경 수행품 47장의 말씀을 바탕으로 “대종사가 너희는 몸을 상하는 폐단에 들지 않기를 간절히 부탁하노라는 말로써 스승이 제자들의 건강을 이다지도 격렬하게 챙긴 경우는 없다”고 강조했다.
“우리 인체는 소우주이며 정기선의 조합이고 단전은 내 몸의 보물이며 오장육부는 비우고 채우고, 채우고 비우고의 역할을 한다. 체질에 따라 다름이 있다”등의 다양한 몸 이야기를 했다.
아울러 몸은 마음을 담는 그릇이라 몸건강과 마음 건강이 둘이 아니라 영육쌍전이 중요하다는 말을 당부했다.

또한 성소은 명상전문가는 일상 속 작은 명상, 큰 위로라는 주제로 나를 경험하는 명상 수업과 나를 충전 하는 방법이 명상이며 구체적이고 일상에 접목하는 방법을 전해주었다. 그리고 참석자들과 함께 명상을 시연하고 의자에 앉아 명상하는 자세를 안내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들을 알게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감상과 “원불교의 영육쌍전하는 마음공부법”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10월 2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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