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원불교 교우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오는 9일 중구교당 대법당에서 한원회 창립 40주년 법흥콘서트를 개최한다.
  중구교당 교도회장이면서 한원회 교우인 김정상(경환)교도는 “교당에 안착하지 못하고 있는 2000년대 학번 후배들에게 법흥을 진작시킨다는 의미로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는 젊은 교무님 모시고, 듣는 설법이 아니라 문답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기위해 법흥콘서트를 기획했다”고 한원회 창립 40주년의 법흥콘서트에 대한 취지를 말했다.
이날 법흥콘서트는 1부 기도식과 2부 법잔치, 3부 식사로 구성하여 축하공연을 비롯하여 경품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날 행사는 한양대 원불교 교우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며 1부는 81학번의 김경환 교우가 사회를 보고 역대 한원회회장단이 독경단으로 불단에 등단하여 독경을 진행할 예정이다.
 2부 법잔치에서는 중구교당 주임교무와 한원회 담임 교수가 축사를 하고 한원회 40년의 발자취도 동영상으로 시청 한다. 특히 법잔치에서는 박근삼 교무를 초청하여 문답 감정을 통한 한원회 교우들의 고민들을 해소할 예정이며 한양대 국악학과교수인 이수진 한원회 교우가 축하공연을 한다고 전했다.
한원회는 “한양대 원불교 교우회는 원기 53년 창립했고 그동안 한원회가 부침이 있었으나  명맥을 유지하고  법흥을 꿈꾸는 시간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많은 참석을 기대하고 있다.

11월1일자

박해경 기자 lamersoo@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