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를 타면서 스트레스는 날려 버리고, 친목은 모으고
글·사진_신지호 객원기자
글·사진_신지호 객원기자
지난 26일, 오후 4시 초등학교 6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까지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교구 학생 연합법회인 소태산법회가 신림교당에서 열렸다.
이번 소태산법회에는 잠실교당, 서울교당 등의 학생들이 신림교당을 방문하여 서로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보냈다.
간단한 퀴즈와 게임을 통해 어색한 분위기를 해소시키고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법회를 통해 마음공부를 했다.
이번 소태산법회의 하이라이트는 롤러장이었다.
롤러를 타봤던 친구들은 넓은 롤러장을 신나게 달리며 웃음을 지었고 처음 경험한 친구들은 교무님으로부터 롤러 지도를 받으며 새로운 경험을 가졌다.
신나게 달리고 웃으며 평일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이었다.
소태산법회는 매달 1회씩 진행되며 서울교구 교당의 학생들이 연합법회를 통해 교구의 학생들이 서로간 알아가면서 원불교 마음공부와 함께 주제를 정해 만들어 가는 법회이다.
서울교구 학생분과장 김도형 교무는 “더욱 많은 청소년 교도들이 서로 만나 친목을 도모하고 원불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원동력이 생기길 바란다”고 말하고 “특히 이번 법회는 롤러장에서 실시, 참석 학생들에게 추억을 심어준 시간”이라고 말했다.
11월 1일자
저작권자 © 한울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