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카우트 14명과 역촌교당(이원조 교무) 일산, 화정교당(이은경 교도) 스카우트 50여명의 대원이 함께 모여 경복궁과 한옥마을 등 서울 시내를 중심으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대원 상호간 친교를 나눴다.
박상현 교무(서초교당)가 통역을 맡고, 김세은, 송재도(원불교 대학원대학교 1년) 예비교무가 진행을 맡았으며, 훈련 중에는 가정에서의 친교는 물론 원불교 지역대 대원들과 함께 하는 훈련을 통해 종교 지역대 활동을 연맹과 지역사회에 홍보하는 성과가 있었다. 특히 일산교당에서의 법회 참석과 사물놀이 배우기는 영국대원들에게 원불교를 알리고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번 훈련은 4년 후 영국에서 개최하는 세계잼버리에 좋은 초석이 되었다.
또한, 이주연(한국보육원) 대원 외 7명의 스카우트 대원이 졸업을 맞이하여 우수대원 표창을 받게 되었다. 시상은 해당기관 및 교당의 진급법회에서 수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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