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안학교 대동제는?
사단법인 청록청소년육영회에서는 올해 제4회 전국대안학교 대동제를 개최하기에 이르렀다.
현실 제도권의 정규교육환경에 부적응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안학교가 설립되어 대안교육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으나, 대안교육 현장의 사회외면과 비틀어진 시선으로 사기가 저하되어 있는 현장의 학생들과 실무자들에게 자신감을 회복하게 하고, 대안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올바른 진로를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전국 대안학교 대동제를 개최하여 학부모, 교사,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왔다.
-. 금년 대안학교 대동제의 특징은?
말뿐인 대안교육이 아니라 현실 교육의 진정한 대안으로 자리 잡고 대안교육 현장의 소리를 일반 대중에게 전하고 한국사회에 교육의 새로운 방향으로서 제시하고자 한다.
예년의 대동제행사는 대안학교끼리 경쟁하는 모습이 은연중 있었으나 올해는 경쟁적 모습을 벗어던지고 모든 대안학교의 학생, 교사, 학부형이 한 울타리 공동체라는 인식으로 학교 구분 없이 한마음으로 어울리는 대동 화합하는 행사로 진행된다.
-. 대동제 일정과 기타사항이 있다면?
2006년 제4회 전국 대안학교 대동제는 11월 10일 오후 1시~6시까지 서울시 망우청소년수련관에서 행사를 갖는다.
사단법인 청록청소년육영회에서는 대안교육연구소 인농과 함께 2006년 11월을 ‘대안교육의 달’로 설정, 11월 10일 ‘제4회 전국 대안학교 대동제’를 시작으로 11월 11일~12월 2일까지는 ‘제2기 대안교육 교사아카데미’를(서울유스호스텔), 11월 24일에는 ‘제4회 대안교육 세미나’(국회청소년사랑실천의원모임의 후원으로 국회도서관)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