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다시 10년 준비하는 '일산교당 10주년'
일산교당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교화의 텃밭’ 일산지역을 일구기 위해 다시 일어섰다. 신도시지역에서 10년 전 정책교당으로 설립돼 교화터전을 일구어온 일산교당이 그동안의 교화성과를 점검하고, 또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기념법회를 11월19일 연것. 연원교당인 홍제교당 교도들과 인근 화정교당 교도 등 축하객이 법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열린 법회에서 이혜정 전 교정원장은 “교당은 마음을 새로 찍어내는 공장이다”면서 “교법에 맥을 대고, 교법대로 살자”고 설법했다. 정숙현 교무는 “늘 김현강옥, 최준명 교도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산다”면서 “앞으로도 일산지역 교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일산교당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이원파 서울원음 지휘자의 독창, 가수 이성원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일산지역은 인구 50만 가량의 신도시로 각광받는 곳이며, 지난 종교인구 조사에서도 많은 교도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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