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교당이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5월 22일 서초구민회관에서 경산 종법사를 초청한 가운데 대법회를 개최한다. 이날 경산 종법사 초청 대법회에서는 출석교도 500명 달성을 보고하고 원기백년에 1,000명(원기백천)이 참석할 수 있는 천불도량을 건립하겠다는 강남교도의 각오를 다짐할 예정이다.

강남교당 홍보분과에서는 이번 대법회를 앞두고 온라인 카페를 통해 ‘원기백천’ 4행시 이벤트를 실시했다. 4월 1일에서 4월 30일까지 총 79개 작품이 출시되었고, 4월 한 달 동안 515회에 걸친 추천 댓글과 2,591회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특히 27작품을 제출한 신석련 교도와 ‘강남교당품 1장-4장’이란 제목의 시를 제출한 하태은 교무가 많은 추천을 받았다.

이에따라 강남교당은 이번 온라인 이벤트에서 최우수상 1인과 우수상 4인 그리고 특별상 2팀 총 10명을 4행시 온라인 이벤트 수상자로 선정하고, 지난 5월 15일 일요법회 시간을 이용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방만기 교도가 차지했으며 방 교도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종법사님과 단독 사진촬영권이 주어졌다.

다음은 최우수상에 선정된 방만기 교도의 사행시. 원: 원래 둥근 한마음 맑히니, 대종사님 미소 지어 바라보시고, 기: 기상천외 원기백천 고함소리에, 깨어보니 강남교당 대각전이라. 백: 백년 안에 만난 소중한 인연들 모여, 백년성업 대불공 대정진하니, 천: 천대만대 열어갈 교운 우리회상으로, 천불도량 반야용선 타고 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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