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구 각 교당 교도회장 모임인 원덕회가 10일 수원교당 청소년희망숲에서 두 번째 만남을 갖고, 교구교화발전에 의견을 모았다.

유승인 교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모임은 각 교당별로 100년 성업봉찬 추진 사안 소개와 의견공유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유승인 교구장은 “대종사님께서 4~5십년 결실, 4~5백년 결복이라 하셨다”며 “교화와 기념성금에 대해 너무 조급증을 내지 말고, 사명감을 갖고 원력과 기도 열정으로 풀어나가자”고 당부했다. 회의 이후에는 원광대학교 산본병원 전 원장인 이재규 교도의 성인병 증상과 예방, 응급조치법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2개월에 한번씩 만나 각 교당별 교화상황을 공유하고 있는 경인교구 원덕회는 원기100년을 앞두고 교구교화발전에 힘을 더욱 합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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