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유무념공부 사례발표
동수원교당(박근영교무)이 4월 14일 새봄을 맞이하여 세번째 ‘유무념공부 사례발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원기96년부터 전교도 ‘유무념공부의 체질화’를 공부목표로 세우고 교화단 단회를 통해 3년째 유무념 공부를 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유무념 심화 학습반인 알콩반/달콩반을 개설하여 단별 10여명의 지원자들이 매달 1회 유무념 공부 모임을 하고 있다. 이번 제3회 유무념 공부 실천 사례 발표에는 김인경 경기인천교구장이 참석하여 참가자들과 동수원 교당의 유무념 공부 바람을 크게 격려하는 한편 교당불사를 이뤄낸 교도님들의 공덕을 높이 칭찬해 주었다.
총 10명의 참가자 중 대상인 활불상은 ‘망령된 말을 하지 말자’와 ‘감사생활 발견하기’란 주제로 발표한 오원심 교도에게 돌아갔다.
교도들의 발표는 생활속에서 일어나는 경계를 유무념 삼아 서로 공감하고 치열하게 마음 작용하는 공부거리여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하루에 한번이상 칭찬을 하자, 아들의 입장에서 생각하자, 더좋은 아빠되기, 다른 사람 말을 잘 이해하기, 직장 상사의 꼴 봐주기 등 주로 생활 속에서 부딪치는 민감한 부분과 자기 습관을 고치는 것 등의 사례가 많은 공감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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