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법사 , 법호수여식
개포교당(교무 이시원)이 9월 29일(일), 황도국 서울교구장을 초청한 가운데 법위승급 및 법호수여식을 열고, 1명의 법위승급자와 8명의 법호인 탄생을 축하했다. 법위승급인은 인(仁)타원 한대성 교도로 오랜 신행생활을 통해 교도들의 모범이 되어온 이며, 법호수여인은 관(寬)타원 김성지, 능(能)타원 김능인, 해(海)타원 임해원, 효(孝)타원 정효근, 승(乘)타원 송능심, 성(誠)산 윤성근, 훈(熏)산 예성권, 홍(弘)산 이원종 교도로 투철한 신심과 공부심으로 정진 적공해 온 이들이다.
황도국 서울교구장은 설법을 통해 각각의 법호의 의미를 일일이 해석해주며 “법호인들은 속 깊은 공부로 들어가야 한다. 앞으로 더더욱 교당과 교단의 주인으로 살아야 한다. 교화의 협시불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이 세 가지를 가슴에 새기고 법호의 뜻을 화두삼아 살아간다면 모두의 인정받는 공부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교도들은 김재원 교도회장의 축사와 조예원 교도의 부모님께 올리는 글, 꽃다발 전달로 법호인들을 축하했으며, 법호인들은 교당 원로들에게 법복주머니를 선물하며 마음을 전했다. 이날 법호수여식은 젊은 교도들의 축하의 노래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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