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10년째 만난‘자조모임’
원광장애인종합복지관에 소속되어 있는 발달장애인 부모들의 모임“원광 아빠자조모임(이하 자조모임)”가 발달장애인 자녀들을 위한 사회적 협동조합 까페를 오픈하기로 했다. 내년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는‘사회적 협동조합 까페’에서는 발달장애인 자녀들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서빙을 하게 된다.
지적장애 1급인 아들을 둔 이병혁(52세)씨“장애 때문에 저랑 대화도 못하는 아들이지만 축산물 배송 업무를 할 때는 옆에서 상자 나르는 것을 도와주는 아들이다. 아이들이 아빠들이 없어도 서로 도우며 살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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