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암교당
돈암교당(교무 만타원 정도중)은 12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타원 이일정행, 매타원 전성자화, 심타원 고원심행, 봉타원 이동명, 희산 김한철, 만산 김원찬, 각산 최법렬, 장산 정성수 교도의 법호수여식이 거행됐다. 법호인 약력보고에 이어 이타원 이정무 교무와 만타원 정도중 교무가 법호증을 수여했으며 궁산 정호원 교도의 축사, 희산 김한철 교도의 답사, 축시, 설법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타원 이정무 원로법사로부터 법호증을 수여받은 법호인들은 감사문을 낭독하고 법신불 일원상 전에 헌배했다.
정호원 교도의 “법호를 받으시는 여덟분이 수도와 공익에 더욱 정진하여 부처의 인격을 갖추기를 바란다”는 축사에 김한철 교도는 “자기 자신을 인내하는 공부에 더욱 정진하여 일원의 진리에 계합하는 공부인이 되겠다”고 답사했다.
한편 심이상행의 교도의 여덟명의 법호의 의미를 담은 시는 법호수여의 기쁨과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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