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구 인천지구(지구장 문수경)가 9월 21일(일) 인천교당에서 좌산상사 훈증법회와 함께 지구법호인 훈련을 진행했다.
106명의 법호인들은 이날‘원기100년, 법호인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법호인들이 주체가 되어 단별회화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장오성 교무(송도교당)의 결제식 강의로 시작된 훈련은 이어‘법호인, 나의 공부점검’이라는 회화주제로 ‘법호인이 되기 전의 나의 모습을 돌아보고 자신의 악습관과 변화해야 할 부분을 교법 중 어떤 가르침을 통해 변화시켰는가’에 대해 점검했다. 단별회화2 시간은‘교당에서 법호인의 역할과 교화대불공’이라는 주제로‘법호인이라면 교당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며, 교화대불공에 어떻게 기여해
야 하는가’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김정호 교도(약대교당)와 정법은 교도(부평교당)는 ‘나의 감상, 나의 다짐’발표를 통해 “법호인으로서 자신성업봉찬과 교화대불공에 기여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게 되었다. 문수경 지구장의 해제말씀을 통해 원기100년을 향한 서원을 다시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 열린 훈증법회에는 인천지구 400여 명의 교도가 참석해 지구교무들의 노래와 교도 2인(연수교당 조선향, 인천교당 이도원 교도)의 마음공부담, 좌산상사의 법문을 통해 원기100년의 서원을 다졌다.
이번 법회와 훈련에 참석한 교도들은 “오전에는 좌산상사 훈증법회와 오후의 지구 법호인훈련을 나고나니 원불교인으로서의 자신감과 법열이 생겨난다”며 “원기100년을향한 힘찬 발걸음으로 옮길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