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교정원장, 이근면 인사혁신처장 예방받아
이근면 인사혁신 처장이 31일(월) 오후 하이원빌리지에서 남궁성 교정원장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이 처장은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공직을 공직답게 하는 것이 저희의 목적이다”라고 서두를 꺼낸 뒤,“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며 한강의 기적으로 국가를 이끌어 온 공직자들이 최근 국민들의 지탄을 받게 되어 무척 송구하다. 공직의 가치를 바로세우기 위해 의견을 듣고 있다”며,“ 원불교가 마음공부로 한국 사회에 기여하시는 것처럼 공무원들의 정신을 지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남궁성 교정원장은 영광에 건설 중인 국제마음훈련원과 논산의 삼동원의 대사회 마음공부 교육 활동을 소개하면서“우리 원불교는 종교 색을 띠지 않고도 조용하게 국가와 사회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전한 뒤, “공직자의 자격은 지자본위(智者本位)로 공직자의 태도는 무아봉공(無我奉公)으로 한다면 크게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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