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가락교당 교도, 칠성교당 방문
가락교당(교무 이장훈, 김도현) 교도 54명은 9월 5일(토)군종교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회에 참석하기 위해 칠성교당(교무 강동현, 군종대위)을 방문했다.
교도들은 법회에 참석한 장병들과 특별기도를 함께 올리고 군교화 현황을 들은 뒤, 군종병으로 이뤄진‘마인드 보이스’밴드의 보은 공연과 감상담을 함께 했다.
김남국 상병은“나에게 있어 원불교는 삶의 거울이자 나침반이다. 원불교를 통해 나 자신을 성찰하고 바로잡아 한단계 더 성숙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군종병으로서 포부를 밝혔다.
강동현 교무는 “100여 명의 장병들에게‘나에게 원불교란 무엇이냐?’라는 설문조사를 했더니 80명이 넘는 장병들이 ‘마음의 안식처’라는 답을 했고, 그 답은 교단에서 무슨 도움을 줄 것인가를 고민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또한 칠성교당은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있으며,이 모든 것이 진리적이고 원만한 우리 교법의 우수성 덕분이다”고 군교화 현황을 설명했다.
박광철 교도회장은“장병들이 행복해 보인다. 교무님이 장병들을 위해 무척 애쓰시는 모습이 보인다. 물적자원이다른 종교보다 부족한 상황이지만 아낌없이 지원하는 모습을 보면서 원불교 교도로서 자랑스럽고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게 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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