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도 과천교당 여성회장
냉장고에 묵혀 있던 음식 재료들을 이용해 맛있는 요리로 우리들의 잔치상을 만들어 아주 행복한 밥상을 받았습니다.
'얼마나 묵혀 있던 재료들 이었을까?'
하지만 이렇게 훌륭한 요리로 탄생해서 오늘 점심은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직도 우리집 냉동고엔 요리로 재 탄생되고픈 재료들이 많은데….’ 집에 와서 냉동고를 열고 한번 둘러봅니다.
올 여름 더위에 많이 힘들다 느끼며, 다시 한번 환경 문제도 생각하고 문 밖에 나서면 마트가 있어 언제든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재료들인데 냉동고에 가득 쌓아 두는지 다시 한번 반성해 봅니다.
지금 당장 냉장고 비우기 실천으로 냉장고도 숨을 쉴 수 있도록 소량으로 넣고 부지런히 냉동고 속 비우기에 노력하겠습니다.
9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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